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스포 있는 후기,2개의 쿠키, 넷플릭스 다시보기
    리뷰 2021. 12. 20. 17:44
    728x90
    반응형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개봉하고

     

    정말 보러가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보고 왔네요

     

    수원 메가박스에서 봤는데 월요일이라서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ㅎㅎ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간단한 줄거리

     

    미스테리오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밝히고 JJ(데일리뷰글 편집장)이 스파이더맨을 모함하면서

    더 이상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스파이더맨, 심지어 주변의 친구 애인 가족들마저 영향을 받게 되자

    닥터스트레인지에게 부탁해 상황을 변화시키려하지만 뜻밖의 실수로 멀티버스가 열리며

    다른 차원들의 빌런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번 초반에는 스파이더맨의 의상변화가 많아서 좋았고

    닥터스트렌인지와의 액션씬도 엄청 화려해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초반 스파이더맨의 행동들을 보면서 아직 히어로가 되려면 멀었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가보니 그런 선택들 마저도 스파이더맨이라는 히어로의 삶의 방식이라는 걸 깨닫게 되네요

     

    또 예고편에서 나왔던 빌런들이 초반에 빠르게 등장하기 때문에

     

    어떤 전개가 될지 몰입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만 스포가 없으니 안보신 분들은 본편을 보고 오세용~

     

     

    https://tv.naver.com/v/23571976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차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스포일러 있는 후기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에서 스파이더맨의 가장 큰 터닝 포인트는

     

    메이숙모의 죽음이었습니다.

    이번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나왔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이번에는 벤 삼촌의 죽음이 없고

    아직 스파이더맨이 어리기 때문에 주위의 누군가가 죽을 것이다.

     

    그리고 그게 지난 시리즈에서 아이언맨의 죽음으로 대체된 줄 알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톰 삼촌의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명대사가 아직 안나왔더군요.

     

    메이 숙모는 고블린의 공격에 잠깐 괜찮을 것 같다가

    그대사를 전한 뒤 죽게 되네요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에서 토비가 살려준 강도가

    벤 삼촌을 죽게 만드는 스토리가 연상되는 장면이었습니다.

     

    톰 홀랜드가 연기한 피터는 메이 숙모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

    그녀의 의지를 이어나가 빌런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그들을 치료해주는데요

     

    이때 네드가 불러들인 스파이더맨들이 함께 도와주게 됩니다.

    이때 삼스파의 만남이란!!!

     

    정말 이번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들이 원한 모든 장면을 넣어준거 같아요

     

    보면서 가슴이 웅장해지는 순간이 넘쳤습니다.

     

    토비가 몸에서 줄을 뽑아내자 놀라는 톰홀랜드와 앤드류가필드의 스파이더맨들,

     

    앤드류에게 토비가 계속 넌 어메이징해 정말 어메이징한 존재야 하면서 칭찬하는 장면들

     

    또 톰홀랜드와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들이

    빌런들과의 싸움에서 후회하고 있었던 순간들을

    이번 노 웨이 홈에서 해소시켜주었는데요

     

    앤드류가필드가 MJ를 구하고 울먹이는 장면은 같이 울컥하게 되네요

     

    또 이번의 메인 빌런이었던 그린 고블린의 연기력은 정말 후덜덜했는데요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그린 고블린의 역을 맡으신 월럼 더포 배우

     

    두 인격에 지배받는 연기를 정말 잘해 감탄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개의 쿠키

     

     

    쿠키의 첫번째 영상은 베놈이 나오는데요

     

    베놈2 쿠키에서 호텔에서 뉴스를 보면서 누워있던 톰하디와 베놈의 행방이 발견됩니다

    한 술집에서 바텐더와 이야기 나누는 베놈은 아이언맨과 헐크, 타노스에 대해 듣다가

    심비오트를 쪼금 남겨두고 다시 사라지게 되는데요

     

    아마도 원작에서 심비오트가 스파이더맨에게도 붙은 적이 있어서

    이번 멀티버스가 열렸을 때 스파이더맨과 연관이 있던

    베놈도 그 차원으로 잠깐 불러들여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시 닥터스트레인지가 보내면서 베놈도 원래의 차원으로 가게 된 것 같네요

     

     

    두번째 쿠키는 닥터스트레인지의 다음 작품의 티저라고 합니다.

    완다와 닥터스트레인지가 같이 나오게 되는데 둘의 캐미가 궁금해지는 쿠키입니다.

     

     

    어벤저스 시리즈가 끝난 후로 이제 그 정도의 전율이 오는 마블영화는 안만들어지겠구나 생각했고

     

    샹치와 블랙위도우를 보고 아...역시 마블이 저물어가는구나 했지만

     

    역시나 스파이더맨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지금도 평점 9점대를 유지하면서 레전드 영화가 되어가고 있네요

     

    하지만 너무 큰 기대를 했고 정말 그 큰 기대를 만족시킨 영화여서

     

    이 뒤로는 정말 한층 더 재밌는 영화는 나오기 힘들 것 같아서

     

    2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스파이더맨 넷플릭스 방영?

     

    이 전에 마블 영화였던 샹치는 개봉후 45일? 정도 후에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시작했는데요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현재 인기가 너무 좋기 때문에 언제 방영을 시작할지는 미지수네요

     

    2021년까지 개봉하는 마블 영화들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고 했으니

     

    아마 내년이 되더라도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넷플릭스에서 조만간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 됩니다.

     

    극장에서 봤던 전율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을 거라고 기대가 되네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